바르샤바를 여기 빼고 이미 다돈 상태라 한번 더 남은 주말에 당연히 할게 없어서
아끼고 아껴둔(아끼려고 한건 아니지만) 마지막 카드를 꺼냈다.
와지엔키 공원.
사실은 저번주인가 한번 가려고 시도했지만 길을 못찾았다.
걸어서 가기도 해서 피곤해서 뒤돌아 왔는데 자전거를 빌리는 법을 알아서 이제는 자전거 타고 어디든 갈수있다(사실 걸어도 다 볼수있을만큼 바르샤바는 넓지 않다)
정말 주말에 이런 공원가면 느끼는게 유럽인들은 주말일수록 이렇게 야외로 많이 나온다는거.
우리나라처럼 시내로 우르르 몰리는거 전혀 못봤다(오히려 관광객들만 시내에 보일뿐)
여기저기 구경하다 쉬기도 하고 여유롭게 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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